1. 인구밀도란?
국가 지역 안의 인구를 해당 국가 면적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일정 지역 안의 인구를 면적으로 나눈 수치로 한국은 제곱킬로미터당
인수수로 표시합니다.
1제곱킬로미터(㎢)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여 지내는지 알아보는
수치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인구밀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땅 면적이 넓고 국가 인구수가 적을수록 밀도가 낮게
측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좁은 땅에 인구가 많은 편이라 인구밀도가 높은 편에
속하게 되고,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호주는 땅이 넓어서 인구밀도가
낮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2. 세계 인구밀도 순위
세계 인구밀도는 국가별로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국가 러시아, 캐나다는 비교적 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대륙이라고도 불리는 중국 본토의 경우 땅도 넓은데 인구까지 많아
인구밀도가 높고, 중국 인구수 버금가는 세계 2위의 인도는 중국보다
땅의 면적이 적어서 밀도가 많이 높은 편입니다.
인구밀도를 체크할 때는 실제 사람이 살 수 있는 면적을 갖고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나라의 전체 땅 면적을 갖고 하기 때문에 예상과는
달리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세계 인구밀도 순위 TOP5
1위 마카오 (21,946)
세계 인구밀도 순위 영애의 1위는 땅 좁기로 소문난 마카오입니다.
인구수 65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나라에 땅 규모가 30㎢ 밖에 되지
않다 보니 압도적 숫자의 인구밀도를 자랑합니다.
2위 모나코 (19,756)
프랑스 아래 작게 붙어있는 모나코는 인구 4만 명이 안돼도 면적이
2㎢ 뿐이라 밀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3위 싱가포르 (8,305)
4위 홍콩 (6,841)
우리에게도 친숙한 동남아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각 589만 명, 755만 명의
높은 인구수 때문에 밀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경우입니다.
5위 지브롤터 (5,516)
지브롤터는 스페인 아래에 있는 소국입니다.
3만여 명의 인구에 6㎢ 땅 면적으로 밀도 최종 순위는 5위에 올라있습니다.
세계 인구밀도 순위의 1위부터 5위까지의 공통점은 인구보다 땅 면적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로 넓은 대륙 국가 주변에 작게 붙어있는 도시형 국가들의 밀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한국은 몇 위?
23위 한국 (512)
한국의 경우 땅 면적의 70%가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사람들이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부적으로 서울 인구밀도를 보면, 거의 상위권에
속합니다. 매우 좁은 면적에 엄청난 인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인구밀도도 이미 높지만 그중에서도 서울의 밀도는 30배가
더 높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36위(334)입니다. 한국의 3배에 달하는 넓은 땅 면적
덕분에 순위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도쿄, 오사카 등의 중심도시는 한국만큼 밀도가 높습니다.
인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땅 면적이 광활하게 넒은 러시아, 캐나다, 호주의
순위는 200위권 아래에 등재될 만큼 낮습니다.
대부분 산과 얼음으로 뒤덮인 러시아, 캐나다, 그리고 대륙 한가운데 드넓은
사막이 있는 호주는 실제로 사람이 살만한 땅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세계 인구밀도 순위를 통해 국가별 땅 면적의 규모와 인구수뿐만 아니라
지형의 조건에 따라 실제 밀도도 다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구석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지원 정책자금 종류 (0) | 2022.02.19 |
---|---|
출산휴가 급여 신청방법 (0) | 2022.02.18 |
복리 투자 올바른 방법 (0) | 2022.02.17 |
국내 배당금 높은 주식 (0) | 2022.02.17 |
세계 국방력 순위, 한국은? (0) | 2022.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