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로 접한 둔촌주공 시공사의 건설 거부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이야기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설 분야에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 들어 철강, 곡물 등 모든 원자재 값이 폭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과 전쟁 등이 맞물리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미 절반에 가까운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줄었고, 4곳 중 1곳은 적자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제품 가격이 지나치게 오를 수 있으며 이는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업종별 미치는 영향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커지면 모든 기업들은 자연적으로 가격 인상을
할 것입니다. 철강업계 대표 기업인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기업도 열연, 냉연
가격을 추가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른 자동차 업체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기업들도 철광석, 알루미늄
원자재값 상승으로 차량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지만 소비자 반발 등을 고려해
위험을 분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철강으로 인한 도미노 현상으로 연관된 업종들이 줄줄이 소비자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생활가전 주요 제품의 원료인 철강 인상으로 인하여 원자재
구입 비용이 기존보다 30% 이상 늘었으며 이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적용하였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아직 적용을 안 했으며 매출액 대비 수익성은 기본보다는
악화되었습니다.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위험 요인
-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
-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 인건비 상승
대부분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대응수단으로 68.5%의 기업들은
인력, 경비, 비용 절감을 생각하고 있으며, 47.3%의 기업들은 가격에 상승분
반영, 또한 대응 방안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1.8%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전체적인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소비자들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이 잘 운영되어야 일자리 창출과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데 지금의 현
상황에서는 앞이 막막할 정도로 기업, 소비자 모두 우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유가 급등도 기업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만약 국제유가가 200달러 이상 치솟는다면 기업들은 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많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들의 타격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 가격 상승이 답일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상승분의 가격 상승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모든 원자재 상승으로 도미노 현상으로
줄줄이 상승시키는 것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 소비자 물가 또한 이를 반영하겠지만 이는 피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곡물, 가전제품 등의 제품에는 이미 30% 이상 상승 가격으로 반영되어 출시
되고 있는 제품들이 일부 있으며 이는 점차적으로 늘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기업들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돌어보면 기업들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므로 주력 상품들은
가격 상승폭을 크게 해서 출시할 것이며, 일부 품목에서는 인상 폭을 소폭
적용하여 출시를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들이 꼭 피해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의 적정 가격을 못 받고 출시했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적정 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매출 기록을 달성하는 기업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호황을 맞은 기업도 있을 것이며, 또한 힘든 기업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상승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동일한
가격 상승으로 발생하는 원인이므로 이를 잘 해쳐 나간다면 기업들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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