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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경제

성공적인 인수합병 M&A 사례

by 방구석아저씨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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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자들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각종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특정

사업분야에 진출하는데, 이 경우 그 사업분야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인수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수합병을 하는 이유와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의

사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수합병(M&A)이란?

기업의 인수. 합병(Merger and Acquisition)은 인수기업이 목표 기업을 완전히 결합시켜

법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하나의 단일 기업을 만드는 것이고, 기업인 수란 인수기업이

목표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의 상당 부분을 취득하여 그 기업의 경영권을 획득하지만,

목표 기업도 공존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해당 목표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기업이

획득한다는 의미에서 인수와 합병이 혼동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수합병(M&A)의 목적은 신규사업 참여에 소요되는 기간과 투자비용의 절감,

경영상의 노하우, 숙련된 전문인력 및 기업의 대외적 신용확보, 경쟁사 인수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기업의 주식 매입을 통한 M&A 대비,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을

인수한 뒤 매각을 하여 차익 획득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수합병(M&A)의 방식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주식인수, 영업양수, 자산 취득, 위임장 대결, 합병 등이 있으며,

적대적 M&A는 주로 주식매수와 위임장 대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자산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뿐 아니라 영업권 등 포괄적 권리를 매수.
  • 주식인수
    주식매수를 통한 회사의 경영권 인수(주주 개별 매수, 증권시장 매수, 공개매수)
  • 흡수합병
    인수기업이 대상 기업을 흡수.
  • 신설 합병
    양 기업이 합병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
  • 역합병
    실질적인 인수기업이 소멸하고 피인수 기업이 존속

상대 기업의 동의를 얻고 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경우를 우호적 인수합병입니다.

상대 기업의 동의 없이 그 기업의 경영권을 얻는 경우를 적대적 인수합병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인수합병(M&A)의 절차에 따라 경제적으로는 경영의 합리화,

영업비의 절감, 사업의 확장 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수합병 M&A 사례

성공적인 M&A 사례

  • SK그룹 하이닉스 인수

SK그룹은 2012년에 하이닉스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는 성공적인 사례로 SK하이닉스를 뽑을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수된 지

1~3년이 지난 시점에서 각각 3조 2151억 원, 5조 474억 원, 5조 76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2011년 11월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는 체결, 2012년 3월부터

SK하이닉스로 출범했습니다. 인수액은 3조 2747억 원에 달했습니다.

SK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그룹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본격화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황기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바닥을 쳤던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세계반도체무역협회(WSTS)에 따르면, D램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5% 이상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기술로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고, 기업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 효율화를 극대화시켰으며,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지향적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 구글(Google) 유튜브 인수

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나 닮고 싶은 인물에 유튜버가 압도적인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유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2006년도에 유튜브를 16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유튜브는 창업이 1년이 안된 비영리 무료 채널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구글이 너무 비싼 금액으로 인수한 것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구글은 2006년 인수 후 2009년까지 1년에 5천억 원가량의 적자를 보며 투자를

계속하였고, 하지만 지금의 유튜브는 구글의 경영 자본을 통해서 성공할 수 있었고,

구글은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M&A가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 사례의 M&A도 많이 있습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기업들도 인수합병을 통해 성공과 실패하여

막대한 손해를 본 기업도 많습니다. SK하이닉스는 미래의 기술을 보고 투자를 

하여 수익을 얻고 있으며, 구글은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통해 성공했습니다.

 

인수합병은 기업의 선진 기술을 취득하며 사업영역의 확장과 영업전략을 다각화

할 수 있고, 제조기업의 경우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 및 저렴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진출하고 싶은 시장 또는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들을 고려하고 자기 자본에 맞게 인수합병(M&A)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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